2017 대표이글루 추천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니, 작년이네요. 하여튼 작년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박근혜의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병역거부자들의 1심, 항소심 재판 무죄판결, 가즈오 이시구로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사적으로는 제가 대학원에 들어갔고, 그리고 영원한 여사 어슐러 르 귄 선생님이 영면하셨습니다.

아니, 잠시만요. 올해 돌아가셨지요. 1월 23일. 그만큼 충격이 커서 그랬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이글루스 추천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아서 총 다섯 분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채다인 님의 이글루입니다. 예전보다 편의점 음식을 사 먹는 빈도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매일같이 올라오는 편의점 식품의 리뷰는 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종종 올라오는 일본 여행기도 재밌어요. 그녀의 여권에 몇 개의 도장이 찍혀 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테마는 음식입니다.


스카이락님의 이글루입니다. 종종 올라오는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보다는 약간 더 보수적인 성향이셔서 개진하는 주장 가운데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지점들이 있긴 하지만, 안보 관련해서 쓰시는 글은 비록 짧을지라도, 좁았던 제 식견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테마는 뉴스비평입니다.


류토피아님의 이글루입니다. 여행기 항상 잘 챙겨 읽고 있습니다. 유명하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테마는 여행입니다.


이택광 님의 이글루입니다. 사실, 작년에는 글을 한 편밖에 올리지 않으셨죠. 그래서 추천을 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올해에 블로그에 여러 편의 글을 올리실 거라고 말씀했기 때문에, 그 말씀(혹은 다짐)을 믿고 2017년의 대표 이글루로 추천합니다. 약속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테마는 인문사회입니다.


이현석(워마니아) 님의 이글루입니다. 일본에서, 그것도 만화 업계에서 현직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드물고 귀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키타 쇼텐이나 코단샤의 애프터눈, 모닝 계열에서 일하시는 것은 아니라서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뒷이야기를 듣고 싶었거든요. (아니면 알고 계실 수도 있겠죠...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아베 토모미나 미야자키 나츠지케이, 토요다 테츠야 선생님에 대한 뒷이야기를 몰래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만화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탐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은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테마는 만화입니다.


바톤은 넘기지 않습니다. 혹시 추천글을 쓰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덧글

  • 2018/04/23 13:2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23 15: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23 17: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30 16: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5/08 10:5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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